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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 스토리텔링의 멍석을 깔아주다


요즘 아이폰 열풍으로 주변이 들썩 들썩 합니다. 국내에서 3개월 만에 50만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실제 문화적 파급효과는 기존의 휴대폰과 차원이 달라서, 체감상으로는 500만대 정도 보급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가진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아이패드가 출시되면 전자북 시장에 또 한 번의 새로운 임계점이 돌파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애플 애플 iPhone 3GS 32G

브랜드 애플 애플

카메라 300만화소,통신규격 3G,형태 바(Bar),LCD 3.5인치,터치 터치스크린,GPS,동영상재생,스마트폰,멀티태스킹,MP3,블루투스,화음 MP3화음,KT, 애플, 아이폰, 바, 3.5인치, 터치스크린, 1,600만컬러, MP3화음, 스마트폰, 300만화소, 멀티태스킹, MP3, GPS, 블루투스, TV-OUT, Wi-Fi, USB2.0, 음성녹음, 디지털나침반, NIKE+iPod, 32GB










디지털 도구라는 것이 처음에는 패션처럼 등장해서 그 기술의 신기함에 사람들이 주목하다가도 좀 있으면 금방 질려서 관심이 시들해집니다. 이 때 사람들이 거품이 빠진다는 얘기를 많이 하죠. 그런데 진짜 힘은 이 때부터 발휘됩니다. 아무도 그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정도로 TV리모컨은 식상한 도구가 되었지만, 그것은 TV리모컨이 매일 매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도구에 대한 이야기는 줄고, 컨텐츠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증폭됩니다.


지금 아이폰이 그런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과 혁신성으로 패션처럼 등장했지만, 이제는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컨텐츠를 사용하는 재미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아이폰 자체의 기능, 디자인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아이폰 앱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아이패드도 처음 출시되면 동일한 과정을 밟을 겁니다.



애플 iPad

브랜드 애플

Apple A4 1.0GHz, 9.7인치(1024x768), LED백라이트, IPS디스플레이, 16GB/32GB/64GB, 약 0.68kg(Wi-Fi)/0.73kg(Wi-Fi + 3G), 블루투스 2.1+EDR, 아이폰 OS 3.2, 멀티터치 스크린, 30핀 Dock 커텍터, 디지털나침반, Assisted GPS(Wi-Fi + 3G)










디지털 도구의 진짜 힘은 익숙해진 디지털 도구가 스토리텔링을 말할 수 있는 멍석이 되어주기 때문에 발휘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마음껏 펼치고 비즈니스화 할 수 있는 멍석은 없었기 때문에 그 스토리들이 잠자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폰,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전자북 리더기가 바로 스토리텔링이 펼쳐지는 멍석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의 다양한 공간이 그런 역할을 했지만, 보다 일상의 삶으로 밀착되지는 않았고 의미있는 수익 모델로 연결되기도 어려운 구조였다면 아이폰, 아이패드는 그 스토리가 쉽게 가치로 전환될 수 있는 터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꽤 매력적인 멍석입니다.


앞으로 이 멍석에서 자신이 만든 스토리를 가지고 한 판 즐겁게 놀고, 수익도 발생시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 기사와 같이 스토리텔링을 배우는 것에 대한 소식도 더 많이 들리게 될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너무 좁은 의미의 스토리텔링이기는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저 하겠습니다^^) 이제 스토리텔링을 배워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는 더욱 늘어갑니다.


결국 관건은 디지털이 아니라 다시 아날로그입니다.

아날로그의 세계 속에서 건져올린 펄떡거리는 스토리로 텔링하는 사람들의 대열에 함께 하실 의도가 있으신가요?


디지털 기기는 많고, 아날로그 스토리는 부족합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기사 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070980


스마트폰, 창작 콘텐츠 스토리텔링 교육 ‘열풍’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근 새로운 IT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창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토리텔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11일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주도하며 급부상하는 ‘3D산업’과 ‘스토리텔링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가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매주 토요일 개설한 ‘뉴미디어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무료강좌에 일반인과 IT사업가, 공무원, 대학교수 등 강의로 몰리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육과정은 세컨드라이프라는 디지털 가상세계 탐험과 광고, 영화 콘텐츠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2시 교육은 인하대 백승국 교수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개발한 스토리텔링 저작도구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크다.
백 교수팀의 스토리텔링 도구는 국내 대부분의 흥행영화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스토리 구성 기법을 분석하고 업데이트해 시나리오를 자동적으로 생성하는 기반 프로그램이기 때문.

또한 4월에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강의와 IT정보기술과 네트워크 사회에서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을 다룬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 HCI) 등에 관해 살펴보는 강의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강의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강좌별 상세 일정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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