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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의 명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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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아 위에 얇은 막이 씌워져 있다. 에고는 얇음이라는 것을 무기로 조용히 달라붙는다.
미세한 틈을 타서 교묘한 왜곡을 가져온다. 그 미세한 틈은 참자아의 관심이 분산될 때에는 느껴지지 않는다. 선명하지 않고 뿌연 안개 속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혼란을 가져온다.

그러나 참자아가 관심을 분산하지 않고, 원래의 순수한 의도를 향해 집중할 때 그 얇은 에고의 막은 겹겹이 쌓인 두꺼운 필터의 본질을 드러낸다. 결국 그 두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었다.
진정한 의도를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그 순간에 몰입될 때 에고가 씌운 막의 두께는 실상을 드러낸다. 그 실상이 드러나는 순간, 참자아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잠재력과 능력은 발휘된다.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사용될 대상이 명확할 때에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고는 그 대상을 모호하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잘 사용하는 수단은 바로 '충분히 느끼기를 거부하기'이다.
 
알고보면 너무도 명료한 것을, 그리고 그 명료함 만큼 참자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있는 그대로 발휘된다는 것을 에고도 잘 알고 있다. 참자아의 잠재력 자체에 대해 어찌할 수 없는 에고는 그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목표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에너지를 분산시켜 왔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씌워진 막을 충분히 느끼기만 한다면 무엇을 향해 참자아의 잠재력을 사용해야 할지 자명하게 알게된다.

나의 모든 잠재력은 깨끗한 대화에서 시작해서 명료한 결과를 향해 쏟아부어진다.  
깨끗함만 유지한다면 51:49가 아닌 100:0의 명료함을 보게 된다.


이미지출처: Flickr dineanddish


Drive Your Dream, Imagine Your Power!
Integral Coaching Institute
Leader Coach Daniel Sim

월드클래스코치연맹WCCF
코치 다니엘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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