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제 삶에서 움직이고, 블로그의 삶에서 멈췄던 시간 한 달의 시간 동안 블로그에서의 삶은 멈추고 지냈다. 하지만 나의 실제 삶은 어느 때보다도 큰 변화로 바쁘게 움직였다. 수많은 깨달음과 놀라움의 시간을 보내고 난 지금 그림자처럼 늘어붙어 있던 생각들이 풀려나와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만약 이 제자리가 한 번도 와 보지 못했던 자리라면 새로운 자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성으로는 제자리인 것을 알겠고, 느낌으로는 새로운 자리인 것을 알겠다. 상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기껏 내가 삶에서 수많은 타협을 하고 가야 할 목표를 적당히 낮추어 놓았기 때문에 얻게 된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 허상이 수많은 타협의 핑계 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것이다. 상식적인 결과가 나에게 위기로 다가오게 된 순간을 만났을 때 이것을 깨달았다. 보통은 나를 크게 위협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