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0.001초 앞선 1등과 2등이 정말 다른 것일까? [한겨레] 여자 100미터 ‘0.001초’가 승부 갈랐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31984.html 어제밤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미터 결승에서 0.001초 차이로 1, 2위가 결정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짧은 순간의 차이를 판독하기 위해 5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1위가 11.01초, 2위가 11.009초로 들어온 것이다. 정말 긴박한 승부의 순간이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렇게까지 1등을 가려야 한다는 것에 웬지모를 씁쓸함이 느껴진다. 판독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0.01초의 차이까지만 구별할 수 있었다면 오히려 공동 1위가 되었을 텐데 기술의 발달은 기어이 1등을 한 명으로 가려내고 말았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