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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질문

[좋은 질문을 넘어 위대한 질문으로 - 1편]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Good Question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Great Question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위대한 질문을 하기에 앞서 가져야 할 질문이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묻기 전에 섣불리 자신의 행동이나 자신의 소유에 대한 것을 묻는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이런 경우 대개 사람들의 반응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생각이 들어서 그것을 선택하고 시도해 보지만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만족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 허탈해 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또다른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 자체에 있다. 답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잘못된 질문이 문제였던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제대로 알려면 ‘원함’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진짜 나'를 모른다면, 그 모르는 '나'가 무엇을 진짜로 원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바로 알지 못하면, 그 다음에 따라오는 모든 앎은 잘못된 기초 위에 세워지는 사상누각이 되고 만다.
 
어떻게 하면 진짜 나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좋은 질문을 넘어 위대한 질문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여행이 아닌 ‘나’를 찾는 여행을 먼저 떠나라.


                    incipient blue
                                      incipient blue by Robert in Toront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Integral Question
I (개인의 내면 - 마음, 의식) 
Q.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가져야 할 의식의 변화는 무엇인가? 

It (개인의 외면 - 지식, 몸)
Q.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필요한 지식은 무엇인가?

We(공동체의 내면 - 네트워크)  
Q.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맺어야 할 새로운 네트워크는 무엇인가?

Its(공동체의 외면 - 환경, 시스템)  
Q.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만들어야 할 새로운 시스템은 무엇인가?

 


“원하는 대상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그것을 원하는 주체다. ”

- 코치 다니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