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자유를 느낀다. 의식의 자유를 느낀다.
내 의식은 몸 안에 갇혀있지 않다. 갇혀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밖으로 빠져나가 버린다. 빠져나간 의식은 나의 진실한 존재를 왜곡시킨다.
내 의식은 몸 안에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있다. 그저 있음을 누리는 순간 내 안에도 존재하며, 밖으로도 흘러 넘친다.
있음을 누리는 순간이 나에게는 큰 자유이며 기쁨이다.
있음을 판단하는 순간은 나를 얄팍한 틀에 갇히게 만든다. 과거에는 이런 틀에 갇히는 경험을 피하려고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경험까지도 나의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 주는 기쁨으로 바꿀 수 있다.
자유는 내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모든 상황에서도 행복하며 감사하다. 자유를 선택할 자유가 있음에 감사하다.
(이미지 출처: Flickr westsyde )
'마인드 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의 자연스러움, 사람의 사람스러움 (0) | 2007.09.19 |
---|---|
전혀 새롭지 않은 단어들로 가득찬 주요뉴스들.. 과연 새로운 소식일까? (0) | 2007.09.12 |
과거는 현재와 연결되어있는 뿌리 (1) | 200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