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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 해가 어떤 해가 되기를 상상하시나요? 올 해 1월 2일 동해 바다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사진엔 초보라서 구도나, 빛을 담아내는 솜씨는 없지만 직접 경험한 장면이기에 올립니다. 1월 1일 일출은 운전 중이라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는 중간에 서서 구경하시는 차량으로 도로가 일시 정체가 되더군요 ^^ 생각해 보면 시간이라는 기준이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사람이 나중에 만든 시스템이어서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시간을 정해서 삶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간이라는 기준의 가치를 느낄 수 있죠. 어떤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새해 일출을 보는 것은 그 자체로 큰 행복입니다. 2009년은 어떤 해가 되기를 '상상' 하시나요? 문득 2009년이 어떤 해가 되기를 '소망' 하는 지를 묻는 질문보다 '상상' 하.. 더보기
누구의 꿈을 위해 사는가? 자신의 꿈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위해 살고, 자신의 꿈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꿈을 위해 산다. 세상에 꿈이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그 꿈이 누구의 꿈인지만 다를 뿐.. - 코치 다니엘심 -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을 찾지 못한 사람도 꿈을 갖고 산다. 어떤 꿈을 향해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려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꿈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만든 꿈, 진짜 꿈이 없는 자리를 임시로 채우기 위해 만든 꿈, 환경의 제약 때문에 타협해서 만든 꿈 등은 모두 다 자신의 꿈을 가장한 타인의 꿈에 불과하다. 자신의 꿈은 의도에서 나오지만, 타인의 꿈은 의무에서 나온다. 꿈을 향해 살아가기는 하지만, 그 꿈을 소유하지는 못한다. 원래 그 꿈의 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