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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영화 <에반 올마이티> - 용기와 사랑을 발휘할 기회 "만약 인간이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만약 인간이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사랑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최근에 비디오로 본 영화 대사 중 나오는 구절이다. 이 영화는 친구가 개봉 당시부터 교육적인 차원에서 좋은 영화라고 추천을 해서 마음에 두고 있었던 영화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현대판으로 재구성한 스토리는 여러가지 자연스러운 특수효과와 깔끔한 스토리, 코믹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극장이 아님에도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다. 노아의 방주 사건에 익숙하기 때문에 비교해 가면서 보는 재미도 컸던 것 같다. 위의 대사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신 하나님과 주인공 에반의 부인인 조앤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부분이다. 전혀 .. 더보기
사랑할 기회, 감사할 기회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할 기회가 주어진다. 감사를 하기 위해 감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사랑과 감사는 그렇게 주어진 기회 안에서 새로운 열매로 나에게 주어진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것은 미워할 기회인가, 사랑할 기회인가? 그것은 실망할 기회인가, 감사할 기회인가? 더욱 깊은 질문 속으로 들어갈 수록 그것은 사랑과 감사의 기회라는 확신이 생긴다. 나는 이 기회 속에서 어떤 열매를 거둘 것인가?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지만, 기회 속에서 거둘 열매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사랑하기로 선택한다. 감사하기로 선택한다. 내가 만난 일들은 어느새 사랑과 감사의 나무가 되어있다. 아니, 그것은 원래 그렇게 내 앞에 서 있었다. 이미지 출처: Flickr gfxmaster 더보기
0.001초 앞선 1등과 2등이 정말 다른 것일까? [한겨레] 여자 100미터 ‘0.001초’가 승부 갈랐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31984.html 어제밤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미터 결승에서 0.001초 차이로 1, 2위가 결정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짧은 순간의 차이를 판독하기 위해 5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1위가 11.01초, 2위가 11.009초로 들어온 것이다. 정말 긴박한 승부의 순간이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렇게까지 1등을 가려야 한다는 것에 웬지모를 씁쓸함이 느껴진다. 판독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0.01초의 차이까지만 구별할 수 있었다면 오히려 공동 1위가 되었을 텐데 기술의 발달은 기어이 1등을 한 명으로 가려내고 말았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