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인드 뷰

한 점에서부터 우주를 향해

내 의식은 분산되지 않는다. 철저히 한 순간에 한 점을 향해 있는다.
그러나 내 의식은 한 점에 갇혀 있지 않는다. 한 점을 바라봄과 동시에 크게 펼쳐진다.
매 순간 순간을 몰입하며 0.00001 초의 순간에도 현재를 즐긴다. 현재를 진정으로 즐길 때 내 의식은 어느덧 우주로 확장된다.
현재를 누리지 못한다면, 내가 누릴 수 있는 실체는 어떤 것도 없다. 현재가 바로 내 평생의 시간이자 내 존재의 공간이다.

한 점에서부터 우주를 향해 나는 날마다 나아간다. 그 안에서 나는 늘 존재하고 증명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Flickr
Snorsbury

'마인드 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번 질문하기  (2) 2007.09.29
자연의 자연스러움, 사람의 사람스러움  (0) 2007.09.19
자유를 선택하는 자유  (0) 200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