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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코칭

경영과 시스템 사고, 그리고 비즈니스 코칭 - 한 점을 향한 화두

  요즘 <경영이란 무엇인가>,<제5경영>을 학습하면서 경영에 대해서, 시스템사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 코칭의 세계에서 어떻게 녹아들어 갈 수 있는지 숙고하게 된다.


경영은 왜 필요한가?

시스템사고는 왜 필요한가?

비즈니스 코칭은 왜 필요한가?


  이 질문들을 생각하면서 결국 이 모든 것이 한 점을 향해 던져지는 화두라는 것을 깨달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3가지 질문의 공통 분모를 생각하자면 '비전을 향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는 것' 이라고 답하고 싶다.
  성과를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데, 그것은 반드시 비전을 향한 것이어야 한다. 경영을 통해서 무엇이 비전이고, 무엇이 비즈니스 모델인지, 무엇이 전략이며 역량인지를 볼 수 있다. 그 본질을 경영을 통해 꿰뚫고 정리하지 않으면 성과를 내고도 비전과 관계가 없어서 아무 의미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또한 성과는 지속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우연히 한 번 좋은 결과를 내거나, 단기적인 자원 투입으로 반짝 효과에 그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가 더 크다.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려면 기업을 시스템사고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각 핵심 요소들이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어떤 부분에서 성장이 일어나는지, 어떤 부분이 가장 효율적인 성장의 키가 되는지를 보고 시스템 자체를 성과가 나오는 구조로 재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실행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비전도, 지속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도 실제 움직여 가는 사람들이 없다면 건물로 지어지지 않은 설계 도면에 불과하다.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이 실행을 일관성 있게 해 나갈 수 있다. 실행 과정 가운데 여러가지 이슈가 나올 수 있지만 결국 본질을 향해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면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능력이 있음에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실천으로 연결되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부정적인 장벽을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돌파해 나갈 수 있다.


비전을 향한 효율적인 성과 - 경영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구조 - 시스템 사고

비전과 성과를 향한 실행 - 비즈니스 코칭


  서로 MECE한 구분은 아니지만 핵심을 볼 때 이렇게 나눠 보았다. 좀 더 깊은 연구와 체험을 통해 이 요소들을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 요소들은 앞으로 내 삶의 전반을, 내 비즈니스의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