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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자연스러움, 사람의 사람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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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를 보았다. 아무런 이음새가 없이 매끄럽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조용히 존재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았다.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하늘을 반으로 갈라놓으며 엄청난 공기의 저항과 싸우고 있음이 느껴졌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가운데는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사람도 있고, 저항의 굉음을 내는 사람도 있다.
자연스럽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저항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저항하기 때문에 불행한 사람들은 더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인 줄 알고 더 열심을 낸다. 그럴수록 저항의 굉음이 더 커질 뿐이고 그 소리 때문에 더욱 불행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 삶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소음이 나고 있다면, 매끄럽지 못한 이음새가 있다면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것이다.

내려놓는 순간 가장 자연스러워 진다. 자연과 하나가 되고, 거기서 감춰진 기쁨을 맛보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이말로 자연스럽게, 사람스럽게 사는 사람이다.

(이미지 출처: Flickr  DarkSil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