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도구의 힘 -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코칭
지난 화요일 문득 바로 아이폰을 가져야겠다는 직관이 와서 지나가다 보이는 첫 가게에서 아이폰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6일간의 경험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환상적인 느낌입니다. 평소에 '도구는 손 맛'이라고 외치고 다녔던 제게 아이폰은 손 맛의 경험을 극대화 시켜서 느끼게 해 준 멋진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손 맛을 좋게 해 주는 것을 넘어서 아예 손 맛이라는 것을 잊게 해서 거침없이 원래 하고자 했던 것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도구 하나로 글을 보고, 메모를 하고, 메신저를 하고, 사진을 찍고, 연주를 하고, 게임을 하고, 만화를 보고, 영상을 보고... 단 한 번의 터치로 모든 영역을 자유자재로 오갈 때 거침 없는 흐름을 만들어 주고, 그 안에서 아이폰은 사라집니다. 아이폰이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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