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시네마 코칭] 영화에서 나를 본다고? - '영화로 만나는 나' Cinema Coaching 영화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동시에 질문을 던집니다. 그래서 내가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영화가 나를 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바로 그 영화에서 나를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강력한 질문과 인식을 일으키는 명작을 선정해서 시네마 코칭으로 함께 합니다. 참가 신청 : http://onoffmix.com/event/12257 영화의 스토리를 통해 내 삶의 스토리를 비춰보고 영화의 등장인물을 통해 나의 모습을 비춰보는 시간 영화로 만나는 나 시네마 코칭 Cinema Coaching에 초대합니다. 영화에는 스토리와 주인공이 전해주는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 안에 나를 발견하고 깨울 수 있는 보석 같은 질문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큰 감동과 울림을 주.. 더보기
지난 1년의 삶이 한 편의 영화라면 그 영화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어제는 대종상 영화제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다소 의외의 결과도 있었는데, 작품상에 , 남우주연상 김명민, 여우주연상에 수애가 수상을 했습니다. 예상 했던 수상 결과, 의외의 수상 결과 등으로 벌써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상은 가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이 빗나갔네요 ^^ 다양한 영화들이 후보에 오르고 수상을 할 때 항상 처음에 언급되는 것이 영화의 제목입니다. 그 영화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고, 영화의 모든 내용을 한 마디로 집약하는 키워드가 제목 속에 담기기 때문입니다. 그 제목을 중심으로 하나의 영화 안에는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를 살아있게 하는 수많은 등장인물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맺어 가는 다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커다란 메시지가 담.. 더보기
질문을 가질 여백을 준 영화 원스 많은 영화들이 있다. 소위 웰메이드라고 하는 영화들 말이다. 그 영화들의 특징은 매우 재미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허전한 무엇인가가 있다. 바로 여백이 없이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매끈하게 포장해서 일방적으로 던져준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메시지를 강요하는 수준으로 들이대기도 한다. 그런 영화 속에서 관객은 스스로 생각해 볼 틈도 없이 그 내용에 빨려들어갔다가 나오게 된다. 재미는 있지만 여백에서 얻는 깨달음은 없다. 귀가 얼얼할 정도로 큰 소리를 들었지만 가슴에 울림을 주는 소리는 없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원스는 그런 영화들과 달리 많은 여백을 준다. 그리고 음악 속에서 그 여백은 아름답게 각자의 공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교감의 공간을 공유하고, 음악을 .. 더보기
영화 <에반 올마이티> - 용기와 사랑을 발휘할 기회 "만약 인간이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만약 인간이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사랑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최근에 비디오로 본 영화 대사 중 나오는 구절이다. 이 영화는 친구가 개봉 당시부터 교육적인 차원에서 좋은 영화라고 추천을 해서 마음에 두고 있었던 영화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현대판으로 재구성한 스토리는 여러가지 자연스러운 특수효과와 깔끔한 스토리, 코믹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극장이 아님에도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다. 노아의 방주 사건에 익숙하기 때문에 비교해 가면서 보는 재미도 컸던 것 같다. 위의 대사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신 하나님과 주인공 에반의 부인인 조앤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부분이다. 전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