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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독서의 기쁨 - 내 인생을 살며시 틀어놓았던 한 권의 책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변화를 겪게 될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것은 계획된 변화보다도 뜻하지 않은 변화가 인생의 방향을 크게 바꿔놓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학교 4학년 시절 가을에 나는 그런 뜻하지 않은 변화의 순간을 경험했다. 그것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책을 읽게 되면서 말이다. 독서라고는 어린 시절 계몽사 을 의무감에 읽다가 몇 개 정도 재미있는 책을 읽었던 추억밖에는 없을 정도로 담을 쌓았던 내가 어울리지 않게 예술과 문화,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책을 보게 된 것이다. 그 책은 바로 한스 로크마커가 쓴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내 머리를 한 대 세게 후려치는 느낌을 준 책이다. 세계관에 대한 책이 내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치게 했으니 저자는 100% 성공한 셈이다. 내가 알고 있던 .. 더보기
삶의 한 점에 불을 붙이는 코칭 사람들이 가진 변화에 대한 열정 사람들은 누구나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꼭 달라져야겠다.' 는 다짐을 수 없이 반복하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것은 또 한 번의 이루어지지 않은 시도에 그치고 만다. 이런 경우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주 있는 일들이고, 이런 변화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삼일에 한 번씩 결심을 새롭게 하면 된다.'는 식의 만담 같은 이야기까지 등장하고 있다. 열정의 크기와 실제 변화의 관계는? 사람들이 그토록 변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변화가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열정에 진실함이 없기 때문일까? 정말로 원하는 것을 향한 열정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변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