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질문들은 송숙희 님의 글쓰기 블로그(http://blog.joins.com/scarf94/9269889)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 자신만의 컨텐츠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코칭 질문입니다. 결국 글쓰기는 자신의 존재 자체가 컨텐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질문들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문에 연이서 답을 하다보면 커다란 하나의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내 삶에서 풀어나가야 할 가치있고, 독창적인 컨텐츠입니다. 여기에 답한 진실과 내가 표현하려고 하는 글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나는 글을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글을 짜내고 있는 것입니다.
Q. 당신이 누구보다 잘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Q. 당신이 해 온 일 가운데 큰 노력 없이도 늘 성과가 좋았던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Q.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지켜보기 보다는 주로 직접 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Q. 앞으로 좀 더 많이 배워보겠다고 벼르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Q. 지금까지 당신이 해 온 일 가운데 두고두고 자랑스러운 성취의 경험은 무엇입니까?
Q. 그 일만 했다하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결과까지 좋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Q. 당신이 가장 정열적으로 대하고 많은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 일은 무엇입니까?
Q. 주위로부터 참 잘한다고 평가를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내리는 공통된 평가는 무엇입니까?
Q. 책장에 꽂힌 책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는 무엇입니까?
Q. 당신이 가장 오래 해온 일은 무엇입니까?
Q. 그 분야에서 특히 당신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Q. 남들이 나를 소개할 때 주로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Q. 돈도 시간도 어떤 제약도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Q. 그 일을 하는데 가장 방해되는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Q. 예순 살이 되면, 이라는 비틀즈의 노래가 있습니다. 예순 살 당신의 생일에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고 싶습니까?
이 질문들에 답해 보면서 동시에 커다란 하나의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앞의 질문들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
'내 삶을 한 권의 책이라고 한다면, 그 책에는 어떤 컨텐츠가 담겨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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